애플페이 현대카드에서 도입 애플페이 삼성페이 차이

 

 

 

현대카드에서는 지난 3월 8일 애플과 협업하여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애플페이는 무엇이고, 삼성페이와의 차이,  어떤 점이 다를까요?

 

 

 

1 애플페이 도입

 

 

한국에서 3월 21일 출시 예정인 애플페이는 사실 2014년에 이미 출시되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결제방식입니다. 세계에서 무려 74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사용자는 약 5억 명 정도라고 합니다.

 

 

 

현대카드에서는 애플과 협업하여 이번에 애플페이를 출시합니다. 롯데리아, KFC, 할리스, 파리바게뜨 등에서 우선적으로 적용할 대상자를 선정했고, 이미 결제 테스트를 마친 상황이라고 하네요.

 

 

 

애플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으로 결제가 가능한데요. 이것은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NFC 기능입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 NFC 단말기가 보급되어 있는 곳이 잘 없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애플페이 측에서는 시범 적용을 한 뒤에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애플페이 삼성페이 차이 

애플페이는 이미 해외 결제 시장에서 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그 사용 규모가 큽니다. 이러한 애플페이가 21일 출시 되면 삼성페이와의 대결구도를 피할 수 없는데요. 삼성페이는 이미 국내에서 간편결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죠. 그러나 애플페이의 등장으로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애플페이와 삼성페이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삼성페이는 어디서든지 결제가 가능한 반명, 애플페이는 호환 단말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국내에서는 근거리 무선통신 단말기인 NFC의 도입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삼성페이는 NFC와 MST방식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이용범위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해외에서는 NFC 기능이 흔히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카드를 긁어서 결제하는 방식인 MST방식이나, 카드를 결제 리더기에 꼽아서 결제하는 방식인 IC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 큰 장애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