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중에서도 오늘은 <가재가 노래하는 곳> 영화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드라마, 로맨스, 법정,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미국영화로 2022년 7월에 개봉했는데요.
(한국에서는 2022년 11월 개봉)
이 영화의 원작은 "Where the Crawdads Sing"이라는 소설입니다. 델리아 오언스의 작품이죠.
이 소설은 2018년에 발간이 되었는데 뉴욕타임스에서는 무려 180주, 아마존에서도 40주 동안 연속으로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니 그 명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2019년 6월에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던 바 있다고 하네요.
>>줄거리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습지에서 혼자 자라온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카야'였는데요. 그녀는 어린 시절 가족에게도 버림을 받았고, 결국 습지에서 세상과는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연을 벗 삼아 그렇게 자라 갔습니다.
그런데 마을에서 온 테이트라는 청년이 카야의 마음을 조금씩 열었습니다. 카야는 테이트와 우정을 쌓아 가지요. 하지만 그는 결국 떠나가고, 외로움과 사투를 버리는 카야 앞에 체이스라는 또다른 청년이 다가옵니다.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왔고 카야도 마음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근 마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바로 체이스, 부자 청년의 죽음이었죠. 그의 죽음은 베일에 감추어져 있었고, 유력한 상인 용의자로 카야가 지목되었습니다. 습지에서 추락사한 것으로 발견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카야는 용의자로서 법정에 서게 됩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영화 관전 포인트
<가재가 노래하는 곳> 영화의 관전라고 한다면 소설 속 풍경들을 영상으로 완벽히 구현해 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이 영화를 제작할 때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를 둘러싼 지역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은 습지와 다양한 늪이 있는 곳으로써 감독이 찾고 있던 배경과 맞았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위해서 올리비아 뉴먼 감독은 제작팀 대부분을 여성으로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감독이 일부러 그랬던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뜻하지 않게 여성들이 많이 뽑혔지만 그의 추측으론 여성들이 이 프로젝트에 많이 끌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출연진
주인공인 카야역에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있습니다. 습지 소녀의 역할을 맡은 여성 배우죠. 1998년생으로 영국 배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야가 처음으로 마음 문을 열고 우정을 쌓았던 테이트의 역할에는 테일러 존 스미스가 있었습니다. 카야가 십대 소녀가 되었을 때 만나게 되어 그녀에게 글을 가르쳐 준 청년이었습니다.
그리고 테이트가 떠난 뒤 카야를 찾아온 체이스는 해리스 디킨슨이 맡았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게 된 중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도 카야를 위해주었던 변호사 톰과 카야를 친구로 대해주었던 마을의 가게 주인 점핑 등이 등장했습니다.
이상으로 '카야'라는 한 여성의 수많은 감정들과 아름다운 색채들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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