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영화 미션 (The Mission)은 1986년 12월 24일에 개봉했던 옛날영화였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상영되고 있을 만큼 영향력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6년 개봉된 이래로 2019년 11월 28일에 재개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국에서 제작되었으며 12세 관람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2시간이 약간 넘는 125분 동안 상영되었습니다. 가톨릭 영화이자 예수회의 선교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였는데 영국의 모험영화이자 역사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화에 기반했으나 주인공들은 모두 가공의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색이 많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6년 미션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특별히 영화 미션에 나오는 넬라판타지아 (Nella Fantasia)는 현재까지도 국내 TV에서 탐험과 관련된 프로가 방영이 될 때 사용될 만큼 유명하고 대중화되어있습니다.
2. 영화 줄거리
주인공인 로드리고 멘도사는 사고를 쳤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애인과 바람을 피운 이복동생과 결투를 벌이다가 결국 동생을 죽이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후 죄의식에 시달리던 로드리고는 가브니엘 신부를 만나고 그에게 감동을 받으며 선교에 함께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실 로드리고는 전에 하던 일이 용병이자 노예상인이었기 때문에 그 죄를 회개하는 의미로 자신이 사용했던 무기들을 둘러메고 여정을 떠났습니다. 필딩 신부와 가브리엘 신부와 함께 로드리고는 과라니족을 찾아갔습니다. 과라니족은 노예상인이었던 로드리고를 알아보고 죽이려 하지만, 로드리고를 용서하고 그가 메고 온 무기들을 강물에 흘려보내었습니다. 이후 로드리고는 과라니족 마을에 현지화되어서 신부님들과 함께 그곳에 성당을 지었습니다. 그곳에서 로드리고는 성경을 배우고 신앙심을 갖게 되면서 예수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교황의 특사로 한 추기경이 도착하는데 그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과라니족과 예수회 선교사제들이 장해물이었습니다. 원주민들이 짐승이라고 하며 예수회 선교사들을 철수하라고 하는 지배들과 원주민도 사람이며 신앙의 전파 대상이라고 하는 선교 사제들의 주장이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추기경을 고뇌하지만 정치적 관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식민지 지배자들의 주장을 인정했습니다. 결국 과라니족들에게는 그 지역에서 떠날 것이 권고되고 선교사제들은 철수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명령에 대해서 필딩 신부, 가브리엘 신부, 로드리고는 불복하고 원주민들과 함께 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이후의 벌어지는 일들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역할을 맡은 사람들
미션 영화의 감독은 롤랑 조페 (Roland Joffe) 로서 1945년생 영국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영어와 연극을 공부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84년 '킬링 필드'라는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데뷔했습니다. 1995년 주홍글씨라는 영화에서도 감독 및 제작을 맡았었고, 2007년 4.4.4라는 영화에서 감독을 맡는 등 15개의 작품으로 활동했습니다.
로드리고 멘도자 역할을 맡은 인물은 로버트 드 니로 (Robert De Niro) 배우였습니다. 그는 1943년에 태어난 미국출신의 영화배우입니다. 1965년에 개봉된 '맨해튼의 세 방'이라는 영화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123개나 되는 수많은 영화들로 활동을 활발히 해왔습니다. 2007년 스타더스트에서 주연인 캡틴 셰익스피어 역할을 맡았었고, 2005년 샤크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연인 돈 리노의 목소리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활동했던 작품은 2022년 개봉한 디어헌터(감독판)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는 2011년 칸영화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았을 만큼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가브리엘 신부의 역할은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라는 배우가 맡았습니다. 그는 1948년생으로 영국출신의 배우였습니다. 브리스톨올드빅시어터학교를 나왔으며 'Hay Fever'이라는 연극을 통해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한 경력으로는 2011년 유엔식량농업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했었다는 점입니다. 제레미는 58개의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2022년 개봉한 하우스 오브 구찌라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알타미라노 역할은 레이 맥아널리가, 펠리프 멘도자 역할은 에이단 퀸이 칼롯타 역할은 체리 건기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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