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1998 애니메이션 시대적 배경

1. 시대적 배경

중국 남북조 시대가 뮬란의 시대적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진 남북조 시대는 후한이 망한 후부터 수나라가 다시 중국을 통일하기까지의 시대였습니다. 그 시간이 약 삼백 칠십 년정도라고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사회적인 혼란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노장 사상이 등장하였고 불교가 발전했었습니다. 도교가 세워졌던 시기도 이 당시였습니다. 남북조 시대 중에서도 북위의 역사 중 화목란의 설화가 있었습니다. 화목란이란 중국의 문학작품에 등장했던 여성 장수를 의미했습니다. 실제 존재했던 인물인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살아있었던 인물이라고 최근에 알려져 오고 있습니다.
'수당연의'라는 청나라 시대 작품에서는 목란이 선비족과 한족이 결혼하여 생긴 혼혈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녀가 돌궐과의 전쟁에 남장을 하고 참여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여자임이 밝혀 져서 황제가 그녀를 후궁으로 삼으려고 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로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2. 뮬란 1998

뮬란은 시리즈물로 제작된 영화였습니다. 뮬란 1은 1998년 개봉이 되었고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출품되었습니다. 뮬란 2는 2004년 개봉되었습니다. 그러나 뮬란2는 홈비디오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다시 뮬란 1으로 돌아와서 감독은 베리 쿡, 토니 밴크로프트가 맡았습니다. 토니 감독은 최근 2020년까지도 애니멀 크래커 라는 애니메이션의 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베리 쿡 감독은 본 작품을 통해 데뷔를 하였고 가장 최근 작품은 2018년에 개봉했던 다이노 헌터:티렉스VS파키리노 대격돌 이었습니다.
상영시간은 생각보다 짧은 81분으로 상영되었습니다. 전체 관람가로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중국에서 파씨 가문의 딸이었던 뮬란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여성관과는 동떨어진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흉노족과의 전쟁이 났고 그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가 징집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아버지는 연로하고 병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뮬란은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아버지를 대신하여 남자로 위장해서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뮬란은 핑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속이고 생활을 하며 괴롭힘을 당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뮬란은 본국의 위기의 순간에 대포를 가지고 앞으로 전진하여 눈이 가득 덮인 산을 명중시켰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규모 눈사태로 이어졌고 흉노족을 한번에 멸망시킬 수 있는 힘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때 상처를 입게 된 뮬란은 그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여자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녀의 노력과 마음의 정성이 전쟁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용서를 받고 인정을 받을 수 있었을 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영화의 평판

뮬란은 디즈니 작품 중에서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이 주인공인 전쟁영화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를 배경으로 한 내용이기에 더 긴장감있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흉노족, 혹은 훈족이라고 불리는 자들이 만리장성을 침입하는 장면들에서 또한 전쟁이 휩쓸고간 자리를 비추는 장면 등에서도 무섭고 잔인함이 묻어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이었던 뮬란이 당시의 시대상과는 다른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초점을 두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임을 숨기고 활약하는 뮬란의 모습을 통해 끊기와 지혜를 발휘하며 고난을 헤쳐나가는 뮬란의 활약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성장기도 담고 있기 때문에 한 가정 안에서의 자녀의 독립과 성장을 함께 지켜볼 수 있는 영화로 좋은 평판을 얻었습니다.
특히 뮬란은 국내에서도 칠십 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케이스 였습니다. 사실 이 당시 국내에서는 IMF로 경제적인 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흥행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었다고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뮬란은 당시에,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는 추억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