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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프리윌리 감동영화 추천 리뷰

by 굿딜리버리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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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제시라는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이 소년은 12살 때 어머니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어 거리에서 방황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수족관에 들어가서 몰래 벽에 낙서를 했는데 발각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벌로 하루종일 수족관에 있는 유리와 벽을 닦아야 했습니다. 그것도 두 달 동안 수족관 청소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시는 벌로 청소를 하는 동안 뜻밖에 이 수족관에 있는 고래와 우정을 쌓게 되었습니다. 이 고래는 윌리였습니다. 몸무게가 7000파운드가 넘는 고래 윌리는 이 수족관의 최고의 스타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윌리가 이 수족관에 있는 조련사들의 말을 듣지 않고, 고래쇼에서 재주를 부려야 하는데 거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청소를 하던 제시는 고래 윌리에게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윌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랑해주었습니다. 윌리는 이러한 제시의 사랑에 반응합니다. 비록 사람과 동물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제시와 윌리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시는 윌리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고래 윌리가 놀라운 재주를 부리며 제시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보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평화로웠던 상황에서 두 인물이 등장합니다. 동물 조련사인 레린들리와 잡역부인 랜돌프 존슨입니다. 이들은 윌리에 대한 무서운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눈치챈 제시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내었습니다. 그것은 윌리를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주어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제시는 소년원에 갈 뻔한 일들이 많았지만, 이번에 윌리를 프리윌리로 만들어준다면 소년원에 들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시는 윌리를 위해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 윌리를 풀어주기로 작정합니다. 어려운 과정이 있었으나 결국 제시는 윌리를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 제시는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반항적이었던 모습에서 사랑이 싹트고 있는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2. 영화정보

프리윌리의 주인공인 제시는 제이슨 제임스 리처가 맡았습니다. 그는 프리윌리 1,2,3 의 주연을 모두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하이 앤드 아웃사이드, 리커쉐이 리버, 라스트 램페이지 등 10개의 영화에서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고래 역할을 맡았던 케이코는 프리윌리 작품 세개에 모두 출연했고 다른 작품은 없습니다.
이 외에도 래린들리 역할을 맡았던 로리 페티, 애니 그린우드 역할을 맡았떤 제인 앳킨슨, 랜돌프 존슨 역할을 맡았던 오거스트 쉘렌버그, 글렌 그린우드 역할을 맡았던 마이클 매드슨이 있습니다.
프리윌리의 감독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사이먼 원서로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는 팬텀, 라이트닝 잭, 젊은 검은 종마, 더 컵 등 17개 작품에서 감독, 각본, 단역 등의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3. 추천글

1994년 8월에 개봉했기 때문에 벌써 30년 가까이 된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감동영화로 추천할 때 목록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이유 중의 하나는 전체 관람가로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다함께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도 두 시간이 넘지 않는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2편과 3편은 1편 만큼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1편만 보시더라도 이 영화는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시절 자신의 뜻이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버림을 받게 되어 홀로 삶을 헤쳐나가야 하는 제시의 모습을 통해 누구나 있던 어린시절의 어려움과, 윌리와의 우정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어린이들은 누구인지, 우리 주변을 살피게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돌고래라는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매력 포인트가 있습니다. 정말 거대한 돌고래가 제시라는 어린 소년과 의사소통을 하며 교감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들이 사랑하고 서로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동물이지만 이 둘의 우정을 통해서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친구가 존재하는 것을 넘어서서 친구를 위해 나를 희생할 수 있을만큼 깊이 있는 우정을 어린 소년과 동물을 통해 깨닫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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